[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오승환(세인트 루이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언론 ‘세이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트루이스의 트레이드 관련 분석 기사를 내놓았다. 이중 오승환을 비롯해 드레버 로젠탈, 랜스 린의 트레이드 활용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32승37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다가오면서 세인트루이스가 생각해 볼만한 트레이드 카드를 제시했다. 그중 오승환의 이름도 있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이나 로젠탈은 워싱턴 내셔널스에 필요한 선수들이다”라고 설명했다. 동부지구 선두 워싱턴은 마무리 코다 글로버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1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5.12에 그쳤다. 오승환, 로젠탈은 불펜을 강화할 수 있는 즉시 전력이라는 점에서 워싱턴의 구미를 당길만 한다.
오승환은 올 시즌 1승3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38로 활약했다. 오승환과 세인트루이스의 계약은 올해로 종료된다. 로젠탈도 불펜에서 1승3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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