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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스타] '개막 해트트릭' 장원빈 “리그 3연패-득점왕 목표”

[U리그 ★스타] '개막 해트트릭' 장원빈 “리그 3연패-득점왕 목표”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7.03.24 16:21
  • 수정 2017.03.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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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대 장원빈 ⓒ용인대학교축구부 기자단

[STN스포츠 안산=김효선 인턴기자] U리그 개막전에서 해트트릭(3골)을 기록한 용인대의 장원빈이 득점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용인대는 24일 오전 경기 안산 유소년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개막전 국제사이버대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장원빈은 전반 선제골과 후반 멀티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장원빈은 경기 후 “첫 경기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고 생각했다. 전반 초반 압박을 시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용인대의 색이 잘 안 드러났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준비한대로 경기가 풀렸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스트라이커 장원빈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득점의 물꼬를 텄다. 이후 후반 13분과 18분에 연속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장원빈은 “스트라이커로서 득점을 한 점은 만족스럽다. 하지만 아직 힘, 저돌적인 면 등 보완할 점이 많다. 이 점들을 보완해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동료’를 말했던 장원빈은 특별히 ‘절친’인 강지훈을 언급했다. “내 등번호가 33번이다. 원래 9번을 하고 싶었지만 (강)지훈이와 서로 32, 33번을 하자고 약속해 (강)지훈이는 33번, 나는 32번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트트릭에 대해서도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장원빈은 “세 번의 득점 모두 좋은 패스가 골로 연결됐다. 김진영, 김태현, 김중호의 완벽한 어시스트 덕이었다”고 밝혔다.

좋은 어시스트에 정확한 득점력까지 더해지며 장원빈은 생애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순간 집중력과 상황 판단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현재 장원빈은 1경기 3골로 4권역 득점 순위에 1위로 이름을 올렸다. 첫 경기만을 치른 상황이지만 리그가 끝날 때까지 권역 1위를 유지하는 것이 장원빈의 목표다.

“권역리그를 2년 동안 우승했다. 팀적으로는 리그 우승 3연패를 목표로 하고 개인적으로는 아직 욕심에 불과하지만 득점상을 타고 싶다. 매 경기 득점을 위해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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