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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통합 ‘2연패’ 꽃길 걸을 준비 끝난 안양한라

[아이스하키] 통합 ‘2연패’ 꽃길 걸을 준비 끝난 안양한라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3.24 15:29
  • 수정 2017.03.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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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팬들과 함께한 '꽃길 걷기' 행사하는 안양한라 선수들의 모습. 사진=안양한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양한라가 꽃길로 걸을 준비를 끝마쳤다. 아이스하키 한‧중‧일‧러 아시아리그 통합 2연패를 향한다.

안양한라는 25일 오후 5시 경기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2016-2017시즌 아시아리그 4강 플레이오프(PO)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4강 PO는 안양한라가 유리한 고지에 있다. 정규리그 1위로 홈 어드밴티지를 얻어 3경기 모두 편안한 안양에서 갖는다. 프리블레이즈에 강한 면모도 힘을 얻고 있다.

안양한라는 프리블레이즈와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됐다. 2014-15시즌에 충격의 3연패를 당한 안양한라는 지난 시즌에는 3연승으로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여섯 번 만나 5승 1패의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프리블레이즈는 플레이오프 진출 경험이 풍부하고 공수 밸런스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리스 와카바야시 감독의 임기응변 전술이 핵심이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4-5위)에서는 1~3라인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일본 아이스하키의 차세대 간판인 히라노 유시로는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꼽히고 있다.

 

안양한라는 지난 5일 대명 킬러웨일즈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오랜 공백이 있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팀의 주축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18~19일 ‘강호’ 러시아와 친선전을 가졌다. 경기 감각에는 문제가 없고 오히려 대등한 경기를 펼쳐 자신감을 얻은 상황이다. 특히 김기성-상욱 형제와 안진휘의 호흡은 완벽할 정도다.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함께 통합 2연패를 달성 여부는 25일 4강 PO 첫 경기에 달려 있다.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는 25일 오후 5시부터 IPTV 올레KT 267번(STN)과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한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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