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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vs코셸레바, 페네르바체 WIN...터키컵 결승행

김연경vs코셸레바, 페네르바체 WIN...터키컵 결승행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1.17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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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네르바체 페이스북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연경과 타티아나 코셸레바(러시아)가 맞붙었다. 이번에는 김연경이 웃었다.

페네르바체는 17일 새벽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17 터키컵 4강에서 엑자시바시 비트라를 만나 3-1(23-25, 25-22, 25-21, 25-23) 역전승을 거뒀다. 매 세트 혈투가 펼쳐졌다. 페네르바체가 20점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페네르바체는 서브와 블로킹에서 각각 10-2, 6-2 우위를 차지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에 안착한 페네르바체는 바키프방크와 터키컵 우승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이날 김연경은 서브만 4개를 성공시키며 25점 맹활약을 펼쳤다. 공격 44차례 시도해 21점을 챙겼다. 뒤를 이어 센터 에다 에르뎀(터키)이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렸고,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가 상대 서브에 집중 공략을 당하며 10점을 기록했다.

엑자시바시는 코셸레바가 고군분투했다. 코셸레바는 공격으로만 20점을 터뜨렸다.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가 10점에 그쳤고, 다르넬 네스리한(터키)가 13점을 보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주포 김연경(192cm)과 코셸레바(191cm)의 맞대결이 흥미진진했다. 1988년생 동갑인 둘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월드 스타’다. 2016 리우올림픽 본선 A조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김연경은 20점, 코셸레바는 22득점을 올렸고 러시아가 3-1 승리를 신고했다.

아울러 2016-17시즌 터키리그 전반기 대결에서도 엑자시바시가 페네르바체를 3-1로 제압했다. 페네르바체는 김연경과 페레이라는 나란히 20점씩 기록했지만 엑자시바시 보스코비치와 코셸레바가 21, 15점을 터뜨리며 승수를 쌓았다.

김연경이 코셸레바를 다시 만나 설욕전을 치렀다.

앞서 김연경은 “터키컵 우승 가능성이 높다”며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페네르바체가 무적의 바키프방크를 만나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그리고 바키프방크의 주팅(중국)과 김연경의 만남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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